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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클래쉬, 러브팔찌 후기

까르띠에 클래쉬 목걸이, 러브 클래식 팔찌 후기

명품은 가방 한두개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나는 마흔 넘어 명품 주얼리는 있어야 한다는 남편의 자비로운 인도하심으로 명품 주얼리에 입문하게 되었다. 조잡(?)하게 여러개 사지 말고, 한 개를 제대로 사야 한다고 세뇌 당하다가 까르띠에의 가격인상 소식에 러브 클래식 팔찌를 사러 출동했다.

첫 까르띠에 입문템은 러브링과 트리니티 스몰 파베 목걸이.

까르띠에 트리니티 스몰 파베 목걸이

여러분,
명품 주얼리는 무조건 존재감 똭!! 있는걸로 사세요!

너무나도 작고 소중한 트리니티는 너무나도 작았기에 쓰다보니 아쉬움이 생겼다.
겨울 목폴라 위로 착용하려 4cm 목걸이 줄 연장(무료)한 사진.
(이제 구매시 파우치는 안주고 AS 후에는 이렇게 파우치에 주시는것 같음.)

첫 구매는 오픈런, 두번째 구매는 예약방문

첫 까르띠에 구매시 담당 매니저님께 연락드리고 예약을 잡아 판교 현대백화점에 갔다.
어차피 할미템 러브 클래식 브레이슬릿을 살 생각이었으므로 사이즈만 확인하고 구매 완료.

까르띠에 클래쉬 러브팔찌

가격인상 직전이었기에 이게 마지막 까르띠에다!!하면서 클래쉬 목걸이도 함께 구입.
햄톨아.. 명품은 사치라고 했잖아..
넌 못된고양이 VIP였잖아..

13주년 결혼기념일이라고 플렉스 해주신 김서방님 감사합니다.

까르띠에 러브 브레이슬릿 클래식

힌지 VS 클래식

까르띠에 러브 팔찌를 사려는 사람들의 고민은 사이즈와 잠금방식이다.

힌지타입 : 한쪽만 스크류 잠금 방식
클래식타입 : 양쪽 모두 스크류 잠금 방식

양쪽을 모두 열어야 하는 클래식 타입의 불편함에 나온게 힌지타입인데
인터넷 검색 결과, 한쪽 스크류가 슬슬 풀려서 열린다는 글이 있었다.

그리고 힌지타입은 팔찌가 열리기 위해 필요한 힌지부분의 유격이 아주 조금 있다.
클래식타입은 양쪽이 조여지기때문에 유격이 없다.
아무래도 한쪽만 여는 힌지타입이 빼고 차기 편리할 것 같다.

나는 귀찮음보다 확실한걸 선호하여 클래식타입으로 구입했다.

까르띠에 러브 클래식은 금 중량이 높아 묵직하다.
가냘파 보이려고 너무 큰 사이즈를 겟 하면 손목 뼈에 툭툭 부딪히거나 빌빌 돌아갈 수 있음.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팔목도 두꺼워 질걸 생각해서 적당히 넉넉하게 사야한다.
통뼈를 자랑하는 나는 18호를 선택.

까르띠에 클래쉬 목걸이(s)

송충이같이 생겨서 호불호가 있는 클래쉬.

송충이같이 생겼지만 클래쉬만큼 까르띠에의 존재감을 나타내는 모델은 없다고 생각한다.
러브시리즈는 까르띠에의 대표 모델이지만 종로 금은방에서도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단순한 디자인.
(실제로 러브팔찌 짝퉁이 많다고 함.)
반면, 클래쉬는 정밀하고 복잡한 세공이 들어가서 따라 만들기 쉽지 않음.
그리고 목걸이 줄 중간중간 작은 볼이 들어가고 송충이의 굴곡으로 인해 반짝거림이 남다르다.

마침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초콜릿도 선물로 주셨다.

고오오오급 초콜릿인지 아주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맛이 났다.

초콜릿 박스는 초콜릿 덕후 2호가 키세스 보관함으로 잘 사용중.
(몇 개 먹었는지 티나서 못 훔쳐먹음)

명품 주얼리가 금 중량 대비 가성비 폭망템인 것은 확실하다.
그러나 명품 주얼리 하나쯤 가지고 싶어 고민 중이라면,
그리고 구입할 총알을 장전한 자라면,
이렇게 말해주고 싶다.

“명품은 오늘이 제일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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