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쫑 장아찌 만들기
딱 이맘때! 5월에만 만날 수 있는 국산 마늘쫑!
통마늘을 굵게 키우기 위해 꽃대를 일찍 잘라내는데, 꽃대가 너무 자라면 질겨져서 맛이 떨어지니 연하고 아삭한 시기에 수확한다. 그게 바로 지금!
마트에 가면 저렴하고 싱싱한 국산 마늘쫑을 볼 수 있다.
“서두르세요! 5월이 지나면 국산 마늘쫑은 없으니까요.”
마늘쫑 장아찌 어떤 효능이 있을까?
- 피로 회복에 도움
- 혈액순환 도움
- 면역력 보조
- 장건강, 입맛 개선
- 식이섬유 보충
< 재료 >


지난주, 농협에서 파는 국산 마늘쫑도 사서 무쳐 먹어봤는데
쿠팡에 남해 마늘쫑이 더 저렴하길래 시켜봤다. 줄기가 아주 싱싱하고 야들야들 연하다.
레시피는 600g 기준이지만 마늘쫑 장아찌 광인 햄토리는 1200g을 구입했다.
장물이 넉넉하므로 손질 기준 600g을 기준으로 잡으면 되겠고, 장물이 남으면 아까우니까 남으면 청양고추, 양파, 마늘 등 다른 채소를 넣어도 좋다.

수확한 마늘쫑 끝 부분은 마르고 지저분하므로

적당히 잘라낸다.

꽃대 끝부분도 질겨서 먹을 수 없으므로

적당량 잘라내준다.

식초를 조금 푼 물에 마늘쫑을 10~15분 정도 담궈놓고,

깨끗하게 씻어서 채반에 받쳐둔다.
장아찌는 오래 두고 먹는 음식이므로 마늘쫑에 있는 물기를 최대한 다 제거하는게 변질 예방에 좋다.

자, 이제 장물 만들기!
간장을 넣고,

멸치액젓을 넣고,

물도 넣고,

설탕도 계량하여 넣는다.

다 때려넣은 장물을 센불에 끓여준다.

물기를 제거한 마늘쫑은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소독한 용기에 넣는다.
새댁(?)일때는 일일이 끓는물에 용기를 소독했지만
요즘 식기세척기가 80~100도로 세척을 해주니 귀찮은 나는 그냥 사용해본다.

보통 장물이 넉넉하기에 장물에 원하는 채소를 넣어도 무방하다.
나는 고기와 함께 먹을 양파, 청양고추를 더한 장아찌를 추가.

소주와 식초는 다 끓인 장물에 부어줄 예정이니 준비해놓고,

장물이 팔팔팔 끓으면 불을 끈다.

아까 준비한 식초와 소주를 바로 붓는다.

준비한 장아찌 통에 뜨거운 장물을 부어준다

누름 그릇을 위에 올려 눌려줘도 좋다.

마늘쫑 장아찌 완성!

고기와 먹어도 좋고, 라면과 먹어도 맛도리.
그리고 저 장물은 나중에 소스 만들때 쓰면 아주 알뜰하게 먹을 수 있다.
부침개 소스로 고춧가루와 다진 청양고추를 넣어도 좋고,
양파를 얇게 채썰어서 저 소스를 뿌려 고기와 함께 내어도 Gooood!
하루정도 상온에 놔두고 냉장고에 보관하며 두고두고 먹으면 된다.

하루 실온에 놔둔 상태의 마늘쫑 장아찌.
이제 김치냉장고에 넣고 두고두고 먹으면 됨.
5월에만 만날 수 있는 국산 마늘쫑.
깔끔하고 알싸한 맛이 집 나간 입맛 멱살잡고 데리고 옵니다.
